바람이 기억하는 섬들의 나라

추자도 유람선

푸랭이 (푸렝이,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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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의 숲에 쌓인 신비의 섬.
푸랭이는 하추자 중간쯤에 있는 섬으로 소나무가 많아서 항상 푸른색이 살아있다 해서 '청도', '푸랭이', '푸렝이' 로 불리우는 무인도이다. 
추자도에서 바라본 청도는 푸른 산과 기암절벽이 마치 병풍을 두른 듯 절경을 이뤄 추자10경인 ‘석두청산’에 속한다. 섬 꼭대기엔 사람 머리를 닮은 바위에서 푸른 빛을 반사해 낸다.

추자군도를 대표하는 큰 섬 가운데 하나로 북서쪽의 병풍바위와 청비렁골창, 섬 서쪽의 닭발고랑, 남쪽의 낙타바위와 삼봉여등이 유명하다.
병풍바위는 12폭 병풍처럼 둥글게 바다를 둘러싸고 있어서 배를 타고 들어가 쳐다보는 하늘이 더욱 푸르게 보인다.

도담삼봉을 닯은 삼봉여는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낙타바위와 삼봉여는 그 웅장함이 영화 “반지의 제왕”의 일부 배경과 흡사한 모습이며 닭발고랑은 영화 “파라다이스”에 나오는 비밀스러운 해변과 닮았다.
추자바다가 아니면 절대로 볼 수 없는 천혜의 비경이다.

두 번째로 큰 섬 푸랭이는 낚시포인트가 가장 많이 널려 있는 곳이다. 추자도 낚시전설은 대부분은 푸랭이에서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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