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기억하는 섬들의 나라

추자도 유람선

나바론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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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한번쯤은 가봐야 한다는 추자도. 그 추자도를 상징하는 나바론절벽이다.
자연의 웅장함에 겸손을 배우게 하는 추자도의 절대 비경!
우리나라 해안절벽중 가장높은 114m의 높이와 가장 큰 860m의 규모로 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주는 추자의 매력절벽이다.

추자도의 야생염소를 볼 수 있는 장소로 흰색 검정색 큰염소, 새끼염소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절벽 아래 동굴과 언덕에 자주 출몰 한다. 그 밖에 코끼리와 말은 바위로 만나볼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이 배경인 영화 나바론 요새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할 만큼 그 웅장함과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 비경은 나바론하늘길을 오르고 용둠벙 전망대에서도 바라볼수 있지만 배를 타고 나가야만  제대로 볼 수 있다. 절벽이 주는 아찔함과 바다가 주는 짙푸름에 빠져든다. 추자관광유람선은 그 모든걸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한 겨울에는 나바론 직벽에 붙어서 인생고기를 낚으려는 꿈많은 강태공들을 만날 수 있다. 예전에는 50cm (일명5짜) 감성돔은 어탁도 안 떠주던 곳이 추자도이다. 낚시 일번지 추자도의 절경이다.

유람선상에서의 시간이 당신의 삶에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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