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기억하는 섬들의 나라

추자도 유람선

직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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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군도 ‘노을 맛집 섬’으로 원공 모양을 반으로 자른 형태이다.
추자10경으로 유명한 ‘직구낙조’는 직구도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말한다.
다무래미에서 바라보는 직구도의 낙조는 노을빛이 서해보다도 아름답고 보라색 하늘과 가물거리는 직구도를 배경으로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는 것은 무아지경에 빠지는 순간이다.
‘인생노을’을 사진으로 남기는것도 가능하다.

직구도는 추자면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무인도 이다. 대서리와는 약 3km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동쪽해안은 해식협곡과 경사절리군이 서쪽은 수직절리군이 발달한 섬이다.수직절리군이 발달된 곳은 직구도가 최고이다.
특히 촛대바위는 직구도의 상징과도 같이 자연의 힘 앞에도 꼿꼿하게 자리잡고 있다. 멸종위기야생동물인 매와 염소도 서식한다.

미역,모자반,파래가 잘 자라며 이 곳 역시 낚시인들에게는 최고의 포인트 이다. 예전에 붕장어가 많이 잡혀서 붕장어고랑 으로도 유명하다. 
타 지방 섬과 동일하게 제립처 라는 곳이 있는데 ‘처’라는 명칭은 끝으로 뻗어나는 뽀족하고 날렵한 부분을 말한다.
제립은 삼치과의 저립, 또는 제립이라는 큰 물고기가 잡히던 곳이라는 것이다. 집터가 있는걸로 확인돼 과거 사람이 살았을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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